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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이충무공 역사공원 국도비 확보 관건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8-03 07:55:11 수정 2005-08-03 07:55:11 조회수 1

진도군이 진도대교 부근에 조성 예정인
충무공 이순신 역사공원이
국도비가 확정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30억원을 들여 2천 400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 이충무공 동상과 영상관,
특산품 판매장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조성한다는 예정이지만 자체 추경예산
반영과정에서 군의회가 1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라고 요구한 상탭니다.

진도군은 우선 동상 건립을 위한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추후 민자유치 등에 필요한 국도비 지원이
절실한 상태라며 내년도 국가예산이
잠정 결정되는 10월까지 최대한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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