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서남권이 중형조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수한 조선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역혁신센터까지 유치되면서 그 전망은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조선산업을 택한 전라남도

서남권을 제 2의 조선산업 직접화단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중형조선사 2개사를
유치할 경우 오는 2025년까지 2만 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9천 2백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형조선과 달리 중형조선의
기반은 취약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남 서남권이 중형조선의
전략기지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목포대학교가 조선인력 양성을 위한 누리사업에
선정돼 매년 40여명의 우수 조선인력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나승수 교수
고용효과가.//

또한 지난 달에는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업체들과 연구, 개발을 함께할 수
있는 중형 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가 서남권에
유치됐습니다.

지역전략산업이라는 정책적 조건과 인력양성이
라는 사회적 조건이 갖춰지면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ＩＮＴ▶ 박종환 교수
장비 공동활용을.//

인구 2백만선이 무너진 전남

s/u 중형 조선산업이 우수인재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