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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여파 피서객 감소 우려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8-05 21:49:42 수정 2005-08-05 21:49:42 조회수 1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관광객들이 속출하면서
신안군은 흑산도와 홍도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80여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일부가 식중독 균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전담반을 구성해 현지 위생점검과 설사환자
모니터링,방역활동을 계속하는 등
추가 환자 발생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신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홍도의 경우
올들어 지금까지 지난해보다 만 6천명이
감소한 8만 7명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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