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반도 통합 찬반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무안 청계 농협에서 열린
무안기업도시 조기 완공과 무안반도
통합 강연회가 통합 반대측의 방해로
한시간가량 진행하지 못했으며 앞으로
다른 읍면에서 계획된 강연회도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무안반도하나되기 추진위원회는
무안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무안반도 통합이 전제돼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측은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친 통합시도가
무산됐는데도 또다시 통합논의를 꺼내는 것은
주민사이에 불신과 갈등만 조장하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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