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조기 활성화의 선결과제였던
활주로 연장문제가 신중하게 검토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천8백미터에 불과해 대형 점보 비행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하다는 지적과 함께 활주로를
4백미터 더 연장해야한다는 주장이 줄곧
제기돼 왔습니다.

당초 이같은 주장에 대해 부정적이였던
서울지방 항공청이 최근 무안 기업도시 건설과
국제 항공물류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활주로 길이를 3천2백미터로 4백미터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