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갯벌의 퇴적과 침식의 이상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학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안만과 함평만의 경우 연간
많게는 40에서 50밀리미터의 갯벌 침식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신안군 증도면 등 일부지역에서는 수십년간 갯벌의 퇴적현상이 계속돼
여객선 항로가 막히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방조제와 간척 등의
영향으로 조류에 흐름이 바뀌면서 이같은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실태 파악과 함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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