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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땅, 생태공원으로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8-06 22:24:37 수정 2005-08-06 22:24:37 조회수 0

◀ANC▶
버려진 저수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호수에는 수련과 백련이 만발하고, 공원주변에는 다양한 생태 체험 시설들이 가득해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한적한 도로가 호수에 백련이 가득 피었습니다.

보름달 모양의 인공섬 윗쪽에는 붉은 수련이 물결을 이뤄 백련과 어울려 여름의 운치를 더욱 높여줍니다.

호수주변에 마련된 정자는 그 존재 만으로도 시원해, 지나는 사람들의 쉬었다가는 공간으로 인깁니다.

◀INT▶
(애들데리고 산책나오기 좋은 장소입니다. 생태체험도 좋고..)

호수를 따라 단장된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나타나는 생태터널,,

수세미와, 호박, 여자, 박등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작물들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푸른 터널속에서 돋보이는 것은 단연 호박입니다.

세계 각국의 호박들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자라나 탐방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버려진 저수지를 활용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에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INT▶
(생태 공원을 만들었는데, 도심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신다.)

주민들의 손으로 이뤄진 생태공원이 도심은 물론 농촌에서도 보기드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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