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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단행한 목포시 기구개편에 따라
새로 출범한 원도심 개발 사업단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업단의 역할과 과제를 장용기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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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도심 개발사업단은 새 사무실을
원도심의 거점인 남교동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원도심 개발사업단은 총괄팀과 뉴타운팀등
독립된 4개팀 15명으로 구성돼 사실상의
특수임무 성격을 띠고 있는 셈입니다.
첫 임무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구 가톨릭병원,중앙공설시장 정상화등
6개 현안으로 시장임기안에 끝낼 계획입니다.
또 구도심을 재편하는 뉴타운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등 중장기과제는 올 연말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한뒤 내년부터 용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추영동 단장(원도심개발사업단)
그러나 구 가톨릭병원이나 공설시장 개발등
소유가 다르거나 분쟁중인 사업을 짧은 기간에
마무리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뉴타운 조성 계획도 수 천억원의 자금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재개발 구상과
개발 방식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단기 성과에 매달리기 보다는
꼼꼼한 기본계획이 선행돼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u)원도심 개발사업은 성과 여부에 따라
내년 시장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등 양면의 날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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