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규모 관광 위락단지인
여수 화양지구의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이르면 연내에 착공될 전망입니다.

침체된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광양만권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골프장과 호텔 등을 갖추는
여수 화양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주)일상은
이달 말쯤,재정경제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이르면 12월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ＩＮＴ▶

실시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기본계획도 일부 변경되고 있습니다.

먼저,사업지구의 개발면적이
당초 299만평에서 해면부 일부가 포함되면서
302만평으로 늘었습니다.

2015년까지 2단계로 나눠진
개발방법도 통합 추진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초 45홀 규모로 계획된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축소되고,이 가운데
18홀과 호텔 등이 먼저 건설됩니다.

그러나,현재 55% 수준인
토지 매입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이
사업시행에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