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와 부산 경남
이렇게 영호남 3개 시도가 남해안을 매개로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남해안 시대를 구체화하는 용역이
진행되는 등
가시적인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지난해 말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기본 설계비 30억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습니다.

예산을 요구한지 4년만에 전격 반영된 것인데, 경남과 공조를 취한 덕에 가능했습니다.

즉 경남의 통영-거제간 고속도로와 짝을 지어
동시에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한 결괍니다.

인텨뷰

이같은 경험은 곧바로 지난 2월
전남-경남간 남해안 시대 공동 선언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남과 경남 부산 3개 시도가 남해안 발전
공동 협의회를 구성하자는데도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남해안 발전의 기본 구상을 위해
삼성 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고
연구원측은 오는 9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후속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씽크

3개 시도는 궁극적으로 법적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해 공동의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텨뷰

남해안을 공통분모로 한 영호남 3개 시도의
협력 작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씁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