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속에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극성을 부림에 따라 '벼 병해충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벼 멸구 발생 정도를 조사한 결과
벼 멸구가 발생한 논이 전체 논의 38%,
방제가 시급한 논이 1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날아 온 혹명 나방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벼 해충에 대한 최고 주의를 요하는 '경보'를
발령하고, 늦어도 다음주까지
긴급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