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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의 개통이 또다시 연기돼
오는 2천8년쯤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무안 기업도시 건설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98년에 착공해 지금 85%의 전체 공정율을 보이고있는 무안국제공항,
올 사업비 59억여원이 모두 소진돼
지금은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내년 사업비도 올해 수준에 그쳐
오는 2천7년 개항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YN▶ 무안공항 건설 관계자(전화)
..레이다 시설과 진입도로 공사 못한다...
건설교통부는 무안 광주간 고속도로의 공사가
늦어져 공항 개항시기를 1년 늦춘 2천8년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의 개항 시기를 늦춘 게 이번이 벌써
네번째입니다.
특히 공항을 염두에 둔 기업도시 건설과
기업 유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INT▶ 양조자(무안군 공항개항담당)
..공항 개항 지연이 기업도시에도 영향...
대중국,멀리는 동북아시장의 호남 관문인
무안 국제공항.
(s/u) 당장 항공수요가 없다는 경제논리때문에
자꾸 뒤쳐지면서 호남 소외론의 대명사로
굳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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