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파문등 도청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마다 청사내부의 도청기 탐지에 나서고 있어, 과민반응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시군은 최근 도청파문이 확산되자 전라남도로부터 측정반을 지원받아 청사내부의 전화도청
장비와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등을 확인하는등
통신보안 측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군은 청사를 대상으로 한 도청기 탐지활동이 전라남도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측정대상이 몰래카메라를 감지하기
위한 전파탐지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과민반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