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천일염대금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대한염업조합의 오창선 부이사장이 어제
전격 사퇴했습니다.
지난7월 박세준 전이사장의 사퇴로
업무를 대행해온 오 부이사장은 어제
대불 국산천일염 공장에 외상으로 납품한
소금대금 83억원을 지급해달라는
채권단 협의회 조합원의 상경집회 도중
돌연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한염업조합은 내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한 뒤 잔여임기를 채울 새 이사장
선거일정을 논의하기로 하는등
조합 분파로 갈등과 진통을 겪고있는
염업조합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