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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쉬워요(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8-10 21:50:19 수정 2005-08-10 21:50:19 조회수 0

◀ANC▶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내 어린이들을 위해 개설한
영어교실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이뤄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젠 영어가 쉽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0여평의 깨끗한 강의실에서 신나는 율동과
함께 영어 수업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학원이 아닌 주민자치센터 강당입니다.

학생들은 목청 높여 짧은 영어문장을 외치고
정신없이 반복하다보면 간단한 회화문장을
통째로 외우게 됩니다.

1년 넘게 이곳에 다닌 한 초등학생은
이젠 제법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영어수업
이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INT▶ 김효재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영어 수업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흐뭇함을 느낍니다.

s/u 강의실에서는 강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꾸미는 영어 연극 한마당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학원에서 이뤄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는 차별화된 교육방법에
학생들은 이젠 영어가 쉽게 느껴집니다.

◀INT▶ 최혁주
주민위해 뭘할까 고민하다.//

이처럼 자치센터에서 영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목포지역에서만 모두 3곳

딱딱하고 문턱 높은 곳으로만 알았던 동사무소
가 주민들의 친긋한 벗으로, 주민자치센터가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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