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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해관계가 맞물린 민원 해결에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전남도가 적극적인 개입의사를 나타내면서
가거도 여객선 요금인하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생활권보장을 주장하고 나설
태셉니다.
◀INT▶ 박삼성 가거도출장소장 신안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진정할려고..\"
격일로 다니는 쾌속선이 기상악화로 묶이면
육지나들이가 제한된다는 이윱니다.
///뱃길 교통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전국 여객선의 40%가 운항하는 서남해 항로에서는 섬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운항시간 변경과 항로 환원,기항지 추가 지정 등 주민들은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면 곧바로
당국에 진정합니다.
하지만 민원처리가 쉽지 않다는 데 당국의
고민이 있습니다.
운항시간은 비교적 원만하게 조정되지만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INT▶ 황상렬 선원선박과장 목포 해수청
\"가급적 해결하고...100% 다 해결 못한다\"
섬끼리 자존심 대결로 수개월을 걸쳐 기항지가 조정된 적도 있습니다.
여객선 민원이 봇물처럼 터지면서 운항당국의
고민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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