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줄고 있지만 노인 사망자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750여명으로
2002년 825명, 2003년 774명에 이어
3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 사망자수는 2002년 247명에서
지난 해에는 290명으로 증가해
전체 사망자의 38%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한데다
노인들이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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