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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피서객 익사 표류사고 잇따라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8-14 21:50:07 수정 2005-08-14 21:50:07 조회수 0

피서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피서객들의 익사와 표류등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20분쯤 신안군 흑산면 소사리 해안가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수영을 하던 광주 모 대학교 2학년 20살 박모군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오전 11시 45분쯤 진도군 고군면 모사리 선착장 앞 해상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서울시 광진구 12살 유모양 자매가 바닷물에 떠밀려 1.5km를 떠내려가다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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