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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협 쌀 계약재배 저조

입력 2005-08-14 21:50:12 수정 2005-08-14 21:50:12 조회수 1

쌀값 안정과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해온
농협의 쌀 계약재배가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37곳의 농협 미곡처리장의
쌀 계약재배면적은 3만9천3백여헥타르로
도내 전체 논면적 21만8천여헥타르의
18%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관계자는 정부의 쌀 수매가 중단되면서
농협의 쌀계약재배가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있으나 농협 자체의 자본력이 떨어진데다 가공쌀의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중앙회나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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