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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섬에서 영화 촬영 잇따라

입력 2005-08-15 21:49:52 수정 2005-08-15 21:49:52 조회수 1

진도와 신안, 완도 등 전남 서해안의
섬들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의 촬영이 다음 달초부터
조도면 하조도와 관매도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최초의 산,학,관 합작영화
"우리 선생님'은 신안군 하의면 일대에서
지난 19일부터 촬영이 한창입니다.

이밖에도 한국방송 드라마 '봄의 왈츠'는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완도군 청산도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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