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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도 '유기농'시대

입력 2005-08-16 07:55:20 수정 2005-08-16 07:55:20 조회수 1

◀ANC▶
농작물에 이어 축산물에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항생제나 농약을 전혀 쓰지않는 사료를
먹임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꾀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장흥군 유치면 한농마을,

이곳에서 생산된 달걀은 한개에 7백원으로
일반 달걀보다 네배나 비싸지만 백화점과
할인점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있습니다.

닭에게 숯가루와 솔잎,황토등을 섞은 사료에다 몸에 좋다는 산야초까지 먹이로 주고있습니다.

덕분에 이들 닭에서 나온 달걀에선
농약과 항생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않았고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인증까지
받았습니다.

◀INT▶ 정병서(한농복구회 장흥지부장)

이같은 유기농 붐이 축산업계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있습니다.

가축에 먹이는 사료부터 친환경으로 재배해
농약이나 항생제를 애초부터 피하고있습니다.

최근 축산농가가 사료용 보리와 옥수수를
직접 재배하는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s/u) 맛과 육질등 품질에만 치중해오던
축산업이 이젠 안전한 먹거리로 수입산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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