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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시장 개방과 정부수매 중단으로
농민들은 쌀농사를 짓고도 팔 곳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지역의 한 농협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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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해제농협 미곡처리장,
이 곳에서 한해 계약재배로 거둬들이는 쌀이
8천4백여톤에 달합니다.
해제지역 전체 논의 88%인 천6백헥타르,
천5백여농가들이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고있습니다.
◀INT▶김진영( 해제농협 미곡처리장소장)
..품종별,친환경 쌀별로 계약재배한다...
농가는 시세보다 높은 쌀값에, 안심하고
팔 수 있다는 잇점이 있고 농협 입장에선 좋은 품질의 쌀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라는
평갑니다.
◀INT▶김동준(무안 해제면 산길리/쌀농가)
올해부터 쌀시장이 개방되고 정부 수매마저
중단되면서 국내 쌀농사의 위기감이 팽배해지고있습니다.
농협의 쌀 계약재배는 판로 걱정 이나마
크게 덜어주고있는 셈입니다.
(S/U) 그렇지만 지역농협의 열악한 자본과
시설들은 계약재배의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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