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기업 등에서 근무하던 다섯 남매가
도시생활을 과감히 버리고
고향에서 전복양식으로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5남매를 만나봤습니다.
◀END▶
전남 진도의 한 해안마을.
조인찬씨와 동생들이 어린 전복의 상태를
살피느라 분주합니다.
5남매가 대기업 등 안정된 직장을 접고
전복 양식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부터로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INT▶조인찬 *전복양식*
//..왜 좋은 직장들 놔두고 그러느냐고 다들
말리고 난리났죠.그래도 해보니 좋아요..///
판매와 관리,채란 등 일을 분담하고,
갖은 노력을 한 결과 7백평으로
시작한 양식장은 3년만에 3천평으로
늘었습니다.
연간 매출액도 15억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양식장에는 양식방법을 배우고,전복을
사려는 어민과 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정난희 *유통업체 대표*
///..너무 우애가 좋고,열심히 해서 자주
찾고 있다...//
국내 수산물을 외국에 알리는 등 모두가
수산전문 경영인이 되고 싶다는
5남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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