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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으로
지역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사안을 바라보는
지역의 민심은 어떤지...
먼저 윤근수 기자-ㅂ니다.
◀END▶
국민의 정부에서도 불법 도청이 있었다는
국정원의 발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정치적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CG)국정원의 발표에 정치적 음모가
개입돼 있다는 주장에
광주 전남 시도민
열명 가운데 일곱명이 동의했습니다.
반면 음모가 없다는 응답은 1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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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음모가 있다면 어떤 음모인가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 선거를 겨냥한
여당의 술수라고 답한 사람이
44.4%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은 DJ 정부와의 차별화가 17%
정쟁의 도구화 13%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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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도청사건의 본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불법적인 도청 행위라는 응답이 44퍼센트로
정치권과 경제계,
언론 사이의 유착이라는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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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도청 테이프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해야 한다는 응답이
안된다는 응답 보다 세배 이상 많았습니다.
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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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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