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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백련대축제장]일사병 환자 속출

입력 2005-08-17 21:49:57 수정 2005-08-17 21:49:57 조회수 1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무안 백련 대축제장에서 일사병 환자가
속출해 인명피해가 우려되고있습니다.

실버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 어제 오후
80대 할머니 두명이 행사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구토와 현기증등
일사병 증세로 축제장 의료지원본부를 찾은
관광객도 축제기간동안 6백여명에 달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다
과음등으로 인해 일사병 증세를 보인 환자가
속출하고있다며 과음을 자제하고 가급적
뜨거운 한낮에는 햇빛을 직접 쬐지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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