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 신항경유 한-중-러 항로 사실상 무산

입력 2005-08-17 21:50:15 수정 2005-08-17 21:50:15 조회수 1

목포 신항을 경유하는 한,중,러 국제 항로가 물동량 확보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대그룹의 인천
동해해운을 통해 목포 신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중국 텐진항을 잇는 부정기
삼각 항로 개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목포시는 광주 금호타이어와 나주 LG화학의
컨테이너 물량을 확보했으나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가전제품 물량확보에
실패하면서 항로개설이 무산됐습니다.

삼성 물류회사는 광양항의 수출입 가전물량을
목포항으로 이전하는데 난색을 보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