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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상표화 추진

입력 2005-08-18 09:14:28 수정 2005-08-18 09:14:28 조회수 1

◀ANC▶
푸짐한 한정식 한 상은
남도의 맛과 멋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텐데요.

이같은 남도의 한정식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남도의 한정식,

따끈한 밥에 싱싱한 해산물과
정갈한 반찬이 어우러져, 넉넉한 남도를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전주 비빔밥이나 춘천 떡갈비처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 상품으로 자리잡지는 못 했습니다.

◀INT▶
(표준화*상품화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뒤늦게 나마 한정식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남도의 고유음식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초 토론회를 열어
"남도음식의 상품화와 세계화 방안"을 마련한뒤
문화관광부가 추진 중인
한 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 브랜드화는
전주의 한지, 진주의 한복 등 지역별 특산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표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INT▶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남도의 전통음식이
한식이라는 세계적인 상표로 거듭나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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