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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옮기다 참변(r)

김윤 기자 입력 2005-08-18 21:49:51 수정 2005-08-18 21:49:51 조회수 1

◀ANC▶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고층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 상판을 타고
짐을 옮기던 30대 인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목포시내 한 고층아파트에서
이삿짐 센터 직원 조 모씨가 추락해 것은 오늘 오후 1시 15분쯤

조씨는 이삿짐 사다리차 상판에 짐을 싣고
내려오다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아파트에는
앞을 분간하기 힘든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지만 조씨는 아무런 안전장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SYN▶목격자//8-10층 사이에서 이삿짐과 함께 미끄러져 떨어졌다...//

사고 현장에는 이삿짐 센터 사장 등 직원들이 있었지만 조씨의 이같은 행동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고층 이삿짐 사다리차 상판에 사람이 타서는
안되지만 이같은 안전수칙은 종종 무시되고
있습니다.

◀SYN▶이삿짐 센터 직원//바쁠 경우 그러기도 한다..//

국지성 호우속에
안전수칙을 무시한 게 참변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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