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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버젓이 '불법'-월

입력 2005-08-19 21:49:48 수정 2005-08-19 21:49:48 조회수 1

◀ANC▶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지 안에서 무허가 공장을 버젓이 가동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행정당국은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남 신도청 건물 바로 앞의 남악 신도시
택지개발 예정지입니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수천여평의
공터 곳곳에 쌓여있고 한쪽에선 성형틀을
짜느라 분주합니다.

신도시 택지에 납품하기위해 하수도 암거를
만드는 이 공장은 그러나 허가를 받지않은
불법 사업장입니다.

관계기관으로부터 아무런 인허가 과정을
거치지않고 한달전부터 무허가 공장을
운영하고있습니다.

◀SYN▶ 하수도 암거 공장 관계자
-무허가 공장 아닌가?
-무허가로 보면 안된다.물류비등때문에
현장에서 제작해 설치하는 과정이다.현장
제작장이다..

그러나 이 공장에서 쓰는 보일러 용량이
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근거를 내세우자
그제서야 잘못된 사실을 인정합니다.

◀SYN▶ 하수도 암거 공장 관계자
'부분적으로 잘못된 게 있다,전체적으로 봐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무허가 공장이다보니 수질과 대기등
환경오염에 대한 지도단속이 이뤄질리
있습니다

◀SYN▶ 콘크리트 암거 조합 관계자(전화)
.구조물을 건조시키는 보일러 증기가 물이되면
일반 공장은 오폐수 처리를 하는데 현장에선
그럴 수 없다...

전라남도와 감리단 모두 이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업체의 물류비를 절감시켜주기위해
이를 묵인해왔다는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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