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소형어선을 소유하고 있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간자율구조대가
바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선박사고나 인명구조에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 북항 선착장에 정박중인
민간자율구조대원에게 사고소식을 전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 옵니다.
◀이펙트-사고가 났다구요..(전화끊고)..빨리 갑시다...▶
근처에 있던 소형어선들이
일제히 사이렌을 울리며 바다를 가르고 출동합니다.
수색을 하던 한 어선이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구명튜브를 던집니다.
간신히 구조된 사람은 간단한 응급조치와 함께 재빨리 육지로 후송돼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INT▶공완옥*민간자율구조대원*//가슴이 뿌듯하다...//
지난 6월말 결성된 민간자율구조대는
목포해경 관할해역에서만 선박충돌과 표류자등모두 31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서남해 모든 항포구에 정박해 언제든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INT▶나종우 경정*목포해경*//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탠딩)순수한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간자율
구조대가 새로운 바다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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