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일요스케치(R)

김윤 기자 입력 2005-08-21 21:49:51 수정 2005-08-21 21:49:51 조회수 0

◀ANC▶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가시고 가을이 서서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북적이던 피서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계절을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은 바쁜 하루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더위가 물러간 바닷가에는
사람들의 발길도 함께 줄어 고즈넉함만이 남았습니다.

할머니를 따라 갯벌에 나선 손주의 모습이
정겹고
넓은 모래밭은 철모르는 아이들의 모래성 쌓기 놀이터가 됐습니다.

간간히 눈에 띄는 피서객들의 모습이 어느덧 생경스럽기까지 합니다.

◀INT▶유호준*피서객*//가족하고 나오보니까..한적해서 더욱 좋은 것 같네요...//

그래도 8월 중순,
무더위가 후텁지근하게 계절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가운데
고추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은 바쁘기만 합니다.

◀INT▶서한빈//아침 저녁으로 서운한데..아직도 덥습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해변은 물맛따라 거슬러 올라온 갈치가 낚시꾼들을 불러모으지만 기대만큼 손맛을 주지는
않습니다.

◀INT▶이주용*낚시객*//더워선지 잘 않잡히네요...//

오늘 밤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일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3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