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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반입량 급증 부두 운영난 우려

입력 2005-08-22 21:49:43 수정 2005-08-22 21:49:43 조회수 3

목포항에 모래반입량이 늘면서 대불 모래부두와
야적장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130만톤의 모래채취 허가를
얻은 목포권 업체에서 3천톤급 대형 운반선을
이용해 모래를 반입하면서 대불 모래부두가
체선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또한 하역된 모래가 곧바로 출하되지 않아
야적장에 적치되면서 야적장 운영과정에서 모래
업체간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목포 해수청은 이에따라 대불 모래부두
야적장을당초 4개업체에서 3개 업체가
사용하도록 하고,한개 업체에는 용당부두에
임시로 사용허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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