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3호광장 부근에 대형 유통판매시설
진출에 반대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대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등 3백여명은
오늘 오전 용당동 동부시장에서 시청까지
가두집회를 갖고 대형유통점 진출은
지역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것이라고 주장하고
목포시의 건축 허가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건축주 이모씨는 삼성홈플러스측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만간 소상공인
대표들과 자영업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출신 재경사업가 이씨는 용당동 3호광장
구 토지공사 땅과 주변땅등 천6백여평을 매입해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판매,영업시설 건축
허가를 지난9일 목포시에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