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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원)학교도 브랜드시대-R

입력 2005-08-24 07:55:19 수정 2005-08-24 07:55:19 조회수 1

◀ANC▶
광주지역 한 신설학교가 학교이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의 대입진학률을 높이고 우수한 신입생을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인데 이를 놓고
일부 교육단체들은 사실상 고교등급제가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현재 고교 1학년들이 대학시험을 치르게 될
2008학년도에는 각 대학별로 심층면접이
도입됩니다.

따라서 학교역사가 짧은 신설학교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학교 학생일수록
심층면접이 부담스럽습니다.

◀INT▶

◀INT▶

올 3월 첨단지역에 개교한 이학교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학교이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1학기동안 학교운영실적과
지도내용등을 담은 홍보물을 전국 120여 대학에 발송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의 날을 운영해
해당학교의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INT▶

이같은 노력은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을 높이고
우수한 신입생선발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교육시민단체들은 학교홍보가
사실상 대학의 고교등급제를
전제로 한 것으로 공교육을 역행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SYN▶

다양한 변별력을 요구하는 새대입제도에
대응하고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학교명칭의 명품화가 어떤 결과를 맺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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