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장애인복지관 위탁자 공모기간을
마감 당일에야 접수기간을 연장해 관련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복지관 위탁 공모법인 마감일인
지난 17일 접수 기간을 12일 더 연장한
이달 29일에 마감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오후 4시쯤에 한국 지체장애인 협회가
접수를 마쳤습니다.
장애인단체 일각에서는 목포시가
특정 종교단체를 염두에 두고 접수기간을
연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추가접수 법인과
위탁심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16일 오후까지 접수한 법인이
없어 우수한 법인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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