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유조선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7.5%로 업계 3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가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한 조선업체별 세계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유조선 분야에서 36척으로 7.5%, 컨테이너 선 4.5, LNG운반선 3.6%등으로 현대중공업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등 이른바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규모는 동종업계의 25%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건조 선종의 다양화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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