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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행위 여전(r)

김윤 기자 입력 2005-08-30 21:50:06 수정 2005-08-30 21:50:06 조회수 0

◀ANC▶

성인 게임장의
편법적인 환전행위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은밀한 환전행위에
단속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내 한 성인 게임장,

보너스 점수가 백점을 넘으면 획득한 점수만큼
문화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상품권은 언제든지 인근 교환소에서 10%의
선이자를 떼주는 상품권 깡으로 현금교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법망을 피하기 위해
종업원들은 환전소를 직접 말해 주지 않습니다.

◀SYN▶"저희가 말씀 드릴 수 없고 손님들에게 물어봐라..저 앞에 있기는 있는데.."

또 다른 성인 게임장,

게임장 문을 벗어나면 바로 옆에
상품권 환전소가 버티고 있는데다 종업원이
직접 장소를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SYN▶"바로 옆으로 가면 됩니까..예"

성인 게임장의 이같은 환전행위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경찰은 올해 5건밖에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SYN▶경찰"게임장과 환전소 관련성을 파악해서 처벌하는데 어려움 있다.."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의지가 부족한게 아니냐는
지적속에
성인 게임장은 한국식 변종 도박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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