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산림사업은 많은 필지와 넓은 면적을
일일히 확인하기 어려워 그동안
부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위성위치확인장비인 GPS로
부실조림을 근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남군이 올 봄에 리기테다와 편백 등을
심은 한 임야,

GPS를 가동해 조림지역을 돌아봤습니다.

모니터에는 조림지 경계선이 정확히
표시되고 면적이 자동으로 계산돼 나옵니다.

해남군은 이같은 방법으로 올 봄에
나무를 심은 백80여 필지별로
조림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ＩＮＴ▶
/백71헥타르에 조림했는데 GPS 확인 결과
18점6헥타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조림계획에 미달한
면적만큼의 묘목대금을 예치하고 올 가을에
추가 조림을 실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설계보다 촘촘히 나무를 심어 면적이
미달하게 됐다는 시비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내년에는 사전에 GPS로 조림지를 표시해
시행청과 사업자간 갈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림사업 수주에 브로커가 끼어들고,
형식적인 나무심기를 막기위해 도입된
위성위치확인 장치.

(S/U) 말많고 탈많은 산림사업이 첨단위치
확인장비를 이용하고 통합사업으로 개선해
그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