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시군에서 경쟁적으로 벌이고있는
대도시 농수특산물 직판행사가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낳고있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촉과
판로 확보를 위해 수도권과 대도시등지에서
해마다 수천만원씩 들여 직판행사를 갖고있으나
대부분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판매수입도
투자비에도 미치지못한 경우가 많은 실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들 행사들이 일부 선거용으로
비춰지고 생색내기식 전시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며 내실있는 지역 판촉활동과함께
장기적인 안목에서 직판행사를 기획해야한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무안군은 내일부터 닷새동안 서울의 모
대형마트에서 열리는 무안 향토 물산전에
2천만원의 예산을 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