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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연도교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100여미터 구간이 갑자기 땅속으로 꺼져버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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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암태면과 팔금면을 잇는 연도교의
접속도로 공사현장입니다.
공사가 한창인 도로가 마치 지진이 난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갑자기 지반침하가 일어나면서 2.5킬로미터의
접속도로 가운데 100여미터가 땅속으로
꺼져버렸습니다.
◀SYN▶ 업체관계자
갑자기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가 가라앉은
충격으로 인근 벼논 50여미터가 최고 2미터
높이까지 솟아올랐고 배수구도 깨졌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은 연약지반 공사중 발생한
침하현상이어서 예측이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감리단관계자
복구에.//
이 접속도로는 공사기간을 당초보다
1년여 앞당겨 올 연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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