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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분양가를 산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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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임대 의무기간이 지난
풍암지구의 한 아파틉니다.
이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4천7백만원입니다.
평형이 같은 근처의 또 다른 아파트는
기준시가가 3천6백50만원으로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풍암지구에 있는 23평짜리 임대 아파트의 경우
이처럼 기준시가가 다 다르지만
여섯곳의 아파트 건설사가
제시하고 있는 분양가는 모두 엇비슷합니다.
건설사간의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주민들도 건설사가 분양가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산정을 위해 법이 정한
감정 평가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INT▶
건설사들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SYN▶
광주시는 그러나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관할 구청인 서구청에
공식적인 조사를 요청하기로 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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