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공사와 관련한 분진과 소음피해를
놓고 주민과 전라남도가 합의점을 찾지못한 채
계속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무안군 삼향면 임성리 상용마을 주민 50여명은
오늘 마을앞에서 집회를 열고
흙 운반차량과 각종 공사차량들이 하루 수백대씩 마을앞을 지나 분진과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며 발주처인 전라남도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보상차원에서 마을안에 게이트장등
복지시설 건립을 요구했으나 도 이전사업본부는
토지 구입비가 너무 비싸다며 난색을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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