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도소매업을 하는 중소상인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소매업 경영실태 토론회에서 목포경실련은
지역 중소상인 3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점8%가 최근 3년동안 매출액이 줄었다고
응답했고 96점4%가 대형유통점 때문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 항목에
상인들의 68점9%가 목포시를 꼽았으며
13점6%는 소비자,그리고 상인들의 역할은
7점1%에 그쳤습니다.
한편 목포 중소상인 모임인 경제살리기
운동협의회는 지난해 목포시내 3개 대형마트를
통해 천774억원이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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