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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농산물 시장의 개방에 맞서려면
친환경 농법만이 대안이라고 제시하고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고개를 흔들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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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으로 제초제나 농약을 전혀
쓰지않고 벼농사를 지었던 김효정씨,
하루종일 잡초를 뽑고 유기질 퇴비를
직접 만드는 등 고생은 더했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다는 자부심이 컸습니다.
그렇지만 친환경 농사 일년만에 남는 것은
보람보다는 실망감이였습니다.
일반 농사보다 비용과 일손이 서너배 더
들어가지만 판매수입은 별반 차이가
없었기때문입니다.
◀INT▶ 김효정(무안군 해제면 산길리)
..친환경 방제약 농약보다 다섯배이상 비싸..
농약을 전혀 쓰지않는 친환경 쌀값은
일반 쌀보다 겨우 10에서 20% 높은 수준,
그나마 농협에서 계약재배를 해야
이 정도로라도 챙길 수 있다며 농가들은
푸념하고있습니다.
(s/u)친환경 농사에 손을 댄 농가들이 얼마
못버티고 포기하는 사례가 잦은 것도 결국
고생한 만큼 제 값을 못받는 현실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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