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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유가가 치솟으면서
가짜 휘발유가 날개돋친 듯이 팔리고 있습니다.
관계당국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대낮에도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내 도로변에 위치한 가짜 휘발유 업소에 들어가 봤습니다.
가게 안에는 19리터짜리 가짜 휘발유 통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 통에 만8천원,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면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합니다.
◀SYN▶"(하루에 80-100개 정도 팔려요)예"
또 다른 가짜 휘발유 판매업소,
일반 휘발유보다 가격이 훨씬 싸다며 판매를
권합니다.
단속을 걱정하자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손님을 안심시킵니다.
◀SYN▶"(경찰 단속하면 어떻게 하나)..당신하고 나하고 알아서 할 일..신경쓰지 마라.."
골목길에서는 아예 차량에 가짜 휘발유를 넣고
다니며 팔고 있기까지 합니다.
(스탠딩)이처럼 가짜 휘발유가
날개돋힌 듯이 팔리는 이유는 휘발유 가격이
천5백원을 넘어서는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때문입니다.
◀SYN▶운전자"싸니까 넣는다..."
주유소 업계는 고유가에다 가짜 휘발유까지
기승을 부리자 볼멘소리를 하고있습니다
◀INT▶임영우 사무국장*주유소협회*
느슨한 단속속에 판치는 가짜 휘발유,
주유소 업계의 불만도 불만이지만
화재등 안전사고 발생에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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