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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컨벤션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기위해 오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광주방문은
도청파문 이후로는 첫 공식 외부일정이여서
대연정 등 최근 정국과 관련해 김 전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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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광주를 찾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5.18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추모 5.18민주영령이라고 쓴 뒤 5.18추모탑앞에서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10개월만에 광주를 찾은 김 전대통령은
폐렴증상으로 입원했던 때문인지 야윈모습으로
주민들의 박수에 조용한 미소로 답했습니다.
◀INT▶
국민의 정부시절 도청 여부를 둘러싸고
현 정부와 갈등을 빚었던 노 정객은 민주당측의
대거 참여와 환대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스탠드)특히,이번 광주방문은
도청파문이후 첫 공식 외부일정이여서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듯
민주당은 한화갑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입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INT▶
열린우리당도 문희상 의장과 배기선 사무
총장 등이 내려올 계획이어서 김심이 어디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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