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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농업기술센터 이전 특혜 논란

입력 2005-09-06 21:49:55 수정 2005-09-06 21:49:55 조회수 1

강진군이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관련해
군유지 맞교환 특혜설 등 논란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기존 농업기술센터가 낡고 좁아
군동면 호계리로 옮기기로 지난 4월
최종 결정하고 만여평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난 6월 B씨가 해수온천 개발에 성공한
대구면 일대 군유지 16만여평을 농업기술센터 후보지와 맞교환하기로 합의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땅값 차액 1억여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군의원과 주민은
"해수온천 개발로 엄청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데도 평당 천8백원에 10만평이 넘는
군유지를 매각하는 것은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면서 기술센터 이전 후보지
결정 자체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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