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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선소 사장 금품갈취 사건 파장 확산

김윤 기자 입력 2005-09-06 21:49:59 수정 2005-09-06 21:49:59 조회수 0

조선소 사장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사건의
파장이 일파 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진도군 군내면에 신축중인 조선소 사장 전모씨가 지난 6월 한모씨 등이
하역작업을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했는데도 출동한 목포해경 직원들이 단속을 제대로
하지않는 등 직무유기를 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배후에 조선소 인수를 목적으로
지방일간지 사장이 개입됐다는 전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정원 간부의 대출 중단 외압의혹에 대해서도 법률적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 민재식 서장은
상급기관에 사건 정황을 알리고 "민사"사항이라는 법률적 판단을 구해 크레인 양육 여부등에 경찰관을 개입시키지 않았다며 비호의혹 등은
터무니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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