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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적조 막바지 고비(R)

입력 2005-09-14 07:54:49 수정 2005-09-14 07:54:49 조회수 1

◀ANC▶
적조가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산당국과 어민들은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여름 적조로 완도군이 입은 피해규모는
5천 5백여만원.

지난 2천 3년,140억원에 비하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셈입니다.

예년보다 빠른 지난 7월 19일 첫적조가
발생했지만 강도가 세지 않았고 잘 대처했기
때문입니다.

◀INT▶ 김종호 완도읍 망석리
"제대로 대처해서 피해가 거의 없다."

지난달 22일 경보가 해제되면서 완도해역의
적조가 소강상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평균 해수온도는 24도,
적조생물도 검출되지 않아 바닷물의 색깔이
원래 상태대로 회복됐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22도 이하인 경우에도
적조생물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아직까지는
일조량이 줄지 않고 있어 다음달초순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INT▶ 김동수 과장 완도해양수상사무소
"일조량 증가...다음달초까지..."

대량으로 들어오는 값싼 수입산에 밀려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민들이 적조와 막바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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