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농협 통합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농협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완도 약산과 금일 농협이 통합하고
장흥 대덕 농협이 회진 농협과 통합하는 등
올들어 18개 조합이 통합을 결의해
8개 조합으로 합병됐습니다.
이밖에 20여개 지역 농협이
합병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거나 준비중이어서
지난해 말 167개 였던 전남지역 지역 농협은
올 연말이면 130여개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올들어
30여개의 지역농협이 합병을 결의했고
120여개의 조합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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